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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것들

청년 귀농 농업인 육성 지원 프로젝트

by loan insight 2022. 11. 4.

최근 정부는 지방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방 소멸 대응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수도권 집중화 및 인구 노령화 가속에 따라 지방 인구 감소는 물론 그에 따라서 농업 인구 또한 최근 10년 새 가파르게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오늘은 청년 귀농에 대한 통계 및 다양한 지원 제도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농-귀촌-생황-사진
귀농 귀촌 생황

1. 귀농, 귀촌 가구 통계 자료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농 가구수는 4,347가구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역대 최대로 집계 발표했습니다. 전체 귀촌 가구수는 36만 3,397가구로 전년보다 5%가량 늘어나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이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여파와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및 도시 주택 가격 상승 등으로 보입니다.

귀농 가구수의 45.8% 가 30대 이하의 청년층인데요. 농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변화와 영농정착 지원 사업 등의 정부 정책이 있었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청년들의 귀농한 이유는 일자리를 위해 귀농하는 비중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 뒤를 따르는 것이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보고 귀농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귀농 청년을 위한 지원 사업

1) 영농정착 지원 사업

영농 창업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이 대상자로 올해 2,000명, 2023년에는 4,000명 선정으로 확대하여 농지임대, 창업 자금 및 기술 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합니다.

 

2) 청년 농업인 경쟁력 재고 사업

청년 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 종사자에게 개소당 5,000만 원 경상적 사업비를 지원하여 신제품 개발, 가공, 상품화, 시제품 제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3) 전문 교육, 경영 전문 지도

청년 농업인의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4단계로 분류하여 각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예비기입니다. 

잠재된 농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 4-H본부와 연계하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 분야 취업/창업 교육, 농업 미래 비전 등의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준비 교육 단계인데, 농업 전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이론 교육과 농가 현장 실습 및 농기계 교육 등의 다양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정착기 단계로 각 교육 대상자별로 적합한 품목을 선정하여 집중 기술 교육과 경영 진단 및 농식품 창업 교육을 운영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장기는 기존 교육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농업인 대학이나 마이스터 대학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가공, 판촉, 수출 등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4)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농촌 커뮤니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매력적인 농촌 공간 조성, 공동 임대주택, 공동 보육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복합된 보금자리 조성도 확대합니다.

 

5) 농촌에서 살아보기

예비 귀농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청장년 귀농귀촌 희망자가 직접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기회도 늘릴 수 있도록 희망 지역에서 최대 6개월간 임시 주거와 연수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위의 지원 사업 및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농업사업정보 시스템'과 '각 시군 농업기술 센터'로 문의 또는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귀농, 귀촌에 대한 인식 변화 현상과 그에 대한 정부에서의 다양한 지원 정책들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귀농, 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시고 성공적인 정착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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