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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함이 느껴지는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는데 연료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고 있어서 걱정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은데요.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무서운 것이 겨울철 난방비입니다. 오늘은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에 대해서 사람, 집안 환경, 보일러 관점에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거주하는 사람(체감 온도)

추위를 타는 것은 집에 거주하는 사람이므로 스스로가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 실천을 해야 합니다.

  • 방한 도구를 사용하여 과도한 난방 사용을 줄이도록 합니다.(카펫, 양말, 내복 등의 방한 도구)
  • 외출할 때 춥지 않게 체온 관리를 잘한다.(외출했다가 돌아와서 추워서 보일러를 강하게 켜는 행위가 없도록 한다)
  • 취침할 때는 난방 텐트를 구입 후 사용한다(야간 난방비를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감 온도를 높이는 것도 난방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집안 환경(열 보존)

최대한 집에 열을 보존하여 열 손실을 줄임으로써 열 공급을 줄여 난방비를 절약하는 것입니다.

  • 겨울철창문에 에어캡과 단열 커튼을 사용하여 내부 온도를 올리고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 출입문의 바닥, 문틈에 문풍지를 붙여서 보일러로 데워진 바닥을 차갑게 하지 않는다.
  •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환기를 시켜서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해 준다. 습도는 열 보존 효과가 있음.
  • 실내 온도는 18~20도를 유지하여 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한다.

이렇듯 집안 공기가 따뜻하게 데워진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일러의 경우 설정된 온도에 따라서 가동과 중단이 반복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높은 온도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집안 환경을 바꾸어 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보일러 관점(열 공급)

열공급량인 보일러 가동률을 줄여서 난방비를 절약하는 것입니다.

  • 기본적인 것이지만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는 잠근다.
  • 외출할 때는 외출 버튼을 누른다. 집을 비울 때 전원을 꺼버리는 것보다 외출 모드가 더 절약적이다.
  • 주기적 난방수 교체를 하여 보일러 성능 효율이 좋아지도록 한다.(1회/2~3년)
  • 온도 조절기는 난방수 모드나 온돌 모드로 설정한다. 실내 온도 기준으로 하면 난방 효과가 떨어진다.
  • 온수 온도의 최대치는 낮추고 수도꼭지 방향을 냉수로 둔다. 보일러 공회전에 의한 난방비 최소화한다.
  • 보일러 청소를 주기적으로 한다. 배관, 필터 등 보일러 내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열효율이 높아져 약 10%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 보일러가 있는 공간의 단열을 한다. 배관을 단열재로 감싸거나 보일러실의 창문을 닫아서 외부로의 열을 뺏기는 것을 막아 준다.

난방비의 핵심인 보일러 설정과 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난방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귀찮지만 하나씩 실천을 해 나가면서 난방비도 줄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봐요.

 

지금까지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하나씩 잘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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