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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추석인데 저희 가족은 캐나다에서 추석을 보내고 있어요. 한국의 가족들에게 안부 전화를 돌리고 나니 왠지 마음이 쓸쓸해지네요. 그래서 기분 전환하기 위해서 가까운 해변가로 나들이 갔답니다. 한국은 오늘도 무더운 날씨라고 하던데, 이곳의 날씨가 가을 날씨처럼 맑고 깨끗하여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았네요. 부족한 글이지만 감상하면서 같이 기분 전환해 봐요.

나들이 출발하면서

집앞-라파짓-레이크-전경
집앞 호수 광경

나둘이를 출발하려고 집을 나섰는데, 집 앞의 호수가 너무 예쁘고 평화롭게 보여서 사진 한컷 남겨요. 평소에 캐나다 구스들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오리들에게 자리를 내주었는 모양이네요. 저 멀리에 한두 마리가 오리들 사이에서 같이 놀고 있네요. 날씨가 너무 좋죠? 하늘도 너무 파랗고 높아요.

여유롭고 평화로운 캐나다 해변

평화로운-캐나다-해변-은퇴-노부부-모습
은퇴 캐나다 노부부의 모습
멀리-미국-국경-모습
미국과의 국경 하늘
멀리-보이는-패드-보트-타는-모습
패들 보드 타는 모습
다정한-아빠와-아기-모습
아빠와 아기 모습
멀리-해무가-낀-모습
색다른 분위기의 해무

해변에 도착하여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 먹고 산책을 했어요. 사진은 못 남겼는데,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벤스와 같은 맛과 질의 아이스크림 가게들이 많이 있어요.

해변가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거닐며서 예쁘고 평화로운 장면들을 남겨 보아요. 사진을 잘 찍지 못해서 그 당시의 분위기를 모두 전달해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한 번씩 구경해 보세요. 2시간 정도 산책하고 나니 기분도 좋아지고 힐링이 되는 거 같아요.

모든 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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