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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최고의 화두는 물가 상승입니다. 2022년 1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5.0%가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직장인들은 내년 자신의 연봉이 얼마나 오를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연봉 상승과 동시에 매월 납부해야 하는 세금 및 보험료 인상도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2023년 4대 보험 요율이 어떻게 되고 얼마나 납부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대비 2023년 4대 보험 요율은 0.06% 인상" 되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그럼 4대 보험인 국민 연금, 건강 보험, 고용 보험, 산재 보험의 인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 연금

국민 연금 요율은 2022년과 동일하게 9.0%로 사업주 4.5%, 근로자 4.5% 각각 부담하게 됩니다. 단, 지역 가입자의 경우 100%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기준 월소득액은 2022년 7월 ~ 2023년 6월까지 상한액 553만 원, 하한액 35만 원으로 국민 연금 요율이 측정됩니다.

월소득액 산정 기준 2022년 2023년 적용 기간
상한액 524만 원 553만 원 2022년 7월 1일
~ 2023년 6월 30일
하한액 33만 원 35만 원

 

건강 보험

근로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연동하여 결정이 되는데, 이번에는 직장 가입자와 지역 가입자 모두 인상이 되었습니다. 건강 보험은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보험 요율 2022년 2023년 증감률
보험요율 6.99% 7.09% 0.1% 인상
사업자 부담 비율 3.495% 3.545% 0.05% 인상
근로자 부담 비율 3.495% 3.545% 0.05% 인상

건강 보험은 월 급여의 3.545%(작년 대비 0.05% 인상)를 곱하여 계산하면 되고 장기 요양보험은 건강 보험료 기준으로 12.27%를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500만 원 월 급여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 건강 보험료는 500만 원 * 0.0354를 하면 177,250원입니다.

● 장기 요양 보험료는 건강 보험료 177,250원 * 0.1227을 하면 21,748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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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보험

2023년 고용보험 요율 중 실업 급여 부분이 2022년 7월 1일부터 0.2% 인상되어 1.8%가 되었습니다. 이는 사업자와 근로자가 반반씩 부담하게 되어 실제 부담금은 0.1% 증가합니다. 사업자의 경우는 고용안정 직업 능력개발 사업 부분에 기업 인원수에 따라서 납부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용 보험 근로자 사업자
실업 급여 0.9% 0.9%
고용 안정 직업 능력 개발 사업 150명 미만 - 0.25%
150명 이상(우선 지원 대상) - 0.45%
150명 이상 1,000명 미만 - 0.65%
1,000명 이상, 지차제 - 0.85%

 

산재 보험

산재 보험은 일반 근로자의 경우 4대 보험 중에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근로자가 부담하지 않고 100% 사업자가 부담하는 부분입니다. 보험 요율은 업종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 2023년 요율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2023년 4대 보험요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올해는 건강 보험료의 상승폭이 다른 보험에 비해서 다소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실제 물가 상승률 대비해서는 크게 인상되지는 않아서 다행이기는 합니다. 올해 월 급여에서 빠져나가는 보험/세금 등이 얼마나 되는지 한 번씩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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