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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려는 데 온수가 나오지 않아서 난가 하신가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 씻을 수가 없으신가요?"
추운 겨울이 아니더라도 샤워를 할 때 따뜻한 물로 해야 하는데, 온수가 나오지 않아서 샤워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추운 겨울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서 설거지, 청소 및 집안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다고 모두 보일러 고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지금부터 보일러 온수 나오지 않을 때 보일러 AS 센터가 아닌 집에서 30분 내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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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로 온수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
온수가 나오지 않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로 한정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수가 나오지 않는 현상과 그에 대한 원인 및 직접 조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는 나오다가 오늘은 안 나오는 경우(전혀 온수가 안 나오는 경우)
대부분의 원인으로 추운 겨울철 한파가 2~3일씩 어이질 때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배관이 얼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A/S 기사를 부르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지만, 한파가 올 때는 A/S 접수 및 수리 시간 예약 잡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일 것입니다.
이럴 때 30분 이내로 빠르게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배관을 녹이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녹이는 것이 어렵지 않은데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일러 본체 아래에 여러 개의 배관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온수관과 직수관을 찾아야 합니다. 찾는 방법은 먼저 배관도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배관도가 없다면 배관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거나 수도와 연결되어 있는 배관입니다.
언 보일러 배관 녹이는 방법
• 배관의 보온재를 제거합니다. (녹인 후 보온재 재사용이나 새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 뜨거운 수건을 얼어 있는 배관을 감싸고 마른 수건으로 겉을 감아서 고정시킵니다.
• 또는 헤어드라이기 뜨거운 바람으로 얼어 있는 배관을 녹여 줍니다.
• 온수가 나오는지 확인 후 배관에 보온재를 다시 감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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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원인으로는 온수 밸브를 누군가 잠겄거나 단수가 된 경우입니다. 밸브의 상태는 바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바로 체크가 가능할 것입니다. 단수의 경우는 온수뿐만이 아니라 찬물도 나오지 않을 것이기에 이 또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온수가 나오다가 나오지 않거나 미지근한 물이 나오는 경우
이러한 경우는 보일러의 용량과 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적은 용량의 보일러 온수 보관량에 의해서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경우나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사용한다면 이럴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온수가 나오므로 기다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급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냉수의 밸브를 더 많이 잠가서 온수의 비율을 올리면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 온도 설정이 너무 낮게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온수가 나왔다는 것은 온수 공급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수 온도 설정을 다시 확인 후 더 올리시면 해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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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와 냉수 모두 나오지 않는 경우
이러한 경우는 크게 세 가지의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 단수가 된 경우
• 수도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
• 온수관과 직수관 모두가 언 경우
단수가 된 경우는 일단 기다리시면 해결이 될 것이기 때문에 넘어가고, 가장 큰 문제가 수도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입니다. 동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현관문 옆의 양수기함을 보면 수도 계량기가 있는데, 깨져 있거나 주변에 물이나 얼음 등이 있을 경우는 동파된 것입니다.
이는 개인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해당 지역의 수도 사업소에 신고를 해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수도 계량기의 동파가 아니라면 결국은 온수관과 직수관이 언 경우인데요. 위에 배관 녹이는 방법을 참고하셔서 녹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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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나 화장실만 온수가 안 나오는 경우
이때에도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온수만 나오지 않는 것인지? 온수와 냉수 모두 안 나오는 것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후자인 온수와 냉수 모두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쪽으로 가는 배관이 얼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온수만 나오지 않는 경우는 A/S 기사를 불러야 합니다.
특정 배관이 창문 쪽이나 건물의 바깥쪽과 가깝게 있다면 얼어 버리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또는 세탁기가 얼어서 사용하지 못하거나 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이 있다면 배관의 동결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때에는 주변에 헤어드라이기 또는 온풍기를 틀어서 녹이셔야 합니다.
온수를 틀었는데 차가운 물만 나오는 경우
다른 화장실이나 주방 등에는 온수가 나오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전원을 껐다가 다시 작동시켜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또한 원룸이나 집을 비운 지 오래된 경우 보일러나 온수 밸브를 잠그는 분들이 있으니 각각의 밸브부터 확인을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월 껐다가 다시 켠 후 30분이 지나도 차가운 물만 나온다면 온수 장치의 고장입니다. 보일러 A/S 센터에 접수를 하셔야 합니다.
난방과 온수가 둘 다 안됨
우선 보일러 전원을 확인해 봅니다. 콘센트를 뺏다가 다시 꽂아봅니다. 또한 설정이 잘못되었는지도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각종 밸브 쪽을 확인해서 잠가진 곳은 없는지 확인해 봅니다.
위의 점검 사항들이 이상이 없다면 보일러 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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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가 약하게 나오는 경우
보일러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온수가 나오기는 합니다. 그렇다면 이는 수압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세면대 밑에 있는 수압용 조절 밸브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약하게,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강하게 나옵니다.
지금까지 보일러 온수 나오지 않을 때 보일러 AS 센터가 아닌 집에서 30분 내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갑자기 온수가 나오지 않으면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또한 대부분 보일러 고장은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상황별로 간단하게 조치할 수 있는 팁을 확인하시어 난처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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