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전 앞의 포스팅에서는 캐나다 조기 유학의 비용과 방법 등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유학 비용과 대학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학을 가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와 비자 신청 방법은 이전에 올려 드린 내용과 동일합니다.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 리스트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캐나다 대학 유학 비용

개개인의 학교나 생활환경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캐나다 유학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장 큰 부분이 학비이고 아래 학비는 영주권/시민권 및 부모님의 비자에 대한 부분이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순수 외국인 신분의 유학 학입니다.

 2) 주거비와 생활비의 경우 조기 유학 포스팅 내용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생의 경우 부모님 동반이 아닌 홀로 생활하는 경우이니 이러한 부분을 반영한 비용입니다. 친구들과의 교류, 문화생활 및 일상생활(통신비, 교통비, 식비 등)에 필요한 비용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 학비 : 연간 18,000~32,000 CAD (한화 1,800만 원~3,200만 원) – 상위 5개 대학 기준
  •  주거비

   ① 기숙사 : 연간 약 4,500~5,500 CAD

       (한화 450만 원~550만 원), 평균 약 40만 원/월

   ② 홈스테이 : 연간 약 7,200~9,600 CAD

      (한화 720만 원~960만 원), 평균 약 75만 원/월

   ③ 쉐어하우스 : 연간 약 10,000~12,000 CAD

      (한화 1,000만 원~1,200만 원), 평균 약 95만 원

  • 생활비 : 50~150만 원/월

    ※ 부모나 학생 본인이 영주권/시민권자일 경우는 대학 학비가 약 1/10로 줄어듭니다.

      (부모의 비자가 Work Permit 일 경우에도 학교에 따라서 많은 학비 할인이 됩니다.)

2. 캐나다 주요 대학 Best 5

QS 기준으로 캐나다 대학 순위 Best 5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McGill University

맥길 대학교는 1821년에 설립된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 위치한 공립대학교입니다. 다운타운(Downtown) 캠퍼스와 맥도널드(Macdonald)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캐나다 대학들 중 미국에서 잘 알려진 대학 중 하나라서 미국에서 온 학생들이 중국에서 온 학생수를 능가하고, 다른 나라 유학생도 가장 많이 오는 대학 중에 하나입니다.
퀘벡 주에 있지만 수업은 전부 영어로 합니다. 참고로, 퀘벡의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퀘벡주 최대 도시인 몬트리올에서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시민의 비율이 50%가 넘습니다.

  • 몬트리올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고, 1833년 캐나다 최초로 의학 학위를 수여
  • 대학교 내의 레드패스 박물관은 캐나다 최초의 박물관
  • 12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145명의 로즈 장학생을 보유
  • 토론토 대학교와 더불어 캐나다에서 유일한 미국대학협회 회원
  • 캐나다에서 박사학위(PhD)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
  • 재학생의 30%가 전 세계 150개 국가에서 온 학생들로 이루어진 캐나다에서 가장 국제화된 대학

맥길대학교
맥길대학교

 

 2) University of Toronto

토론토 대학교는 온타리오 주 토론토 시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문 공립 대학으로, 1827년 영국의 왕이었던조지 4세의 명령 아래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라는 이름으로 개교되었습니다. 메인 캠퍼스와, Scarborough, Mississauga 위성 캠퍼스가 있습니다. 

  • 오랜 역사를 지닌 이 대학은 캐나다 정치·법조계와 학문의 중심지
  • 국내에서 가장 많은 5명의 캐나다 총리, 17명의 대법관, 9명의 해외 지도자를 배출
  • 노벨상 수상자 12명과 튜링상 수상자 6명, 국내에서 유일하게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
  •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로 교수진으로 구성

토론토-대학
토론토 대학교

 

 3)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약칭 UBC)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 캘로나에 캠퍼스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명문 대학 중 하나로 캐나다 서부 학계의 자존심으로 정보학, 인류학, 그리고 환경공학(특히 Department of Forestry)에서 유명한 대학입니다.

  • 110년이 넘는 역사 동안 10개의 노벨상, 65개의 올림픽 메달 수상자 배출
  • 200명의 캐나다 왕립 학회 멤버, 4명의 캐나다 수상 배출
  • 2010년 이후 밴쿠버에 부유한 이민자들과 유학생들 증가하면서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거듭나기 시작

UBC-대학
UBC 대학교

 

 4) University of Alberta

캐나다 알버타 주의 수도 에드먼턴에 위치한 알버타 주의 제1의 대학교로, 캐나다 내에서 Top 5라고 불리는 명문 대학교 중 하나입니다.

  • 1명의 캐나다 수상, 1명의 총독, 4명의 노벨상 수상자, 7명의 대법관과 3명의 대법원장 배출
  • 72명의 로즈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8명의 알버타 주지사와, 5명의 타주의 주지사 및 부주지사를 배출
  • 캐나다 내에서 가장 많은 2,599명의 Academic All-Canadians를 보유
  •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은 세계 87위의 취업률
  • 교육학과와 간호학으로는 캐나다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유명

알버타-대학
알버타 대학교

 

 5) University de Montreal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시에 위치한 프랑스어 대학들 중 하나입니다. 대학 랭킹에서 볼 수 있듯 캐나다 및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북미 최고의 불어권 대학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프랑스어 대학 중에서는 라발대학교와 함께 명문대학으로 분류됩니다. 

  • AI와 Deep Learning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
  • 비즈니스 스쿨인 HEC Montréal은 맥길에 이은 몬트리올의 또 다른 타겟 스쿨로 인정
  • 공대인 Polytechnique Montréal 역시 좋은 커리큘럼과 교수진들로 인해 현지 최고의 엔지니어링 스쿨로 인정

몬트리올-대학
몬트리올 대학교

 

이상 캐나다 대학의 유학 비용과 주요 대학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