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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2025년 850만 대, 2030년 2,600만대로 폭발적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조차 업체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테슬라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은 신규 전기차를 빠르게 늘리고 있습니다. 그중 폭스바겐과 현대 자동차는 기존 내연 기관차와는 차별화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그 결과 ID.4와 아이오닉 5를 출시하였습니다. 두 자동차는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 경쟁할 예정으로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ID4-현대-아이오닉5-이미지
ID.4(좌)/아이오닉5(우)

   폭스바겐 ID.4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 기반으로 제작된 첫 SUV 전기 자동차입니다.

  • 외관 디자인 : 폭스바겐 SUV 디자인 정체성과 미래적인 요소를 융합,  - IQ.라이트-LED 메트릭스 해드램프와 좌우 헤드램프 사이를 이어주는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림의 인텔리전트 라이트닝 시스템, - 3D LED 테일라이트의 후면부 라이트닝 
  •  실내 디자인 :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강렬한 라이팅 효과 및 지속 가능한 소재 적용
  •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짧은 오버행과 2,765mm의 휠 베이스
  • 파워트레인 :  84kWh 고전압 배터리, 완전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405km, 최대 충전 용량 135kW의 급속 충전과 11kW의 완속 충전 시스템 지원(급속 충전 시 36분 내에 5~80% 충전 가능
  • 국내 판매 가격 5,490만원(국비 보조금 651만 원)

전반적인 폭스바겐 ID.4에 대한 디자인과 사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이오닉 5

배터리 용량을 늘린 2003년형 모델로 출시하는 아이오닉 5는 이전 대비 상품 경쟁력이 향상되었습니다.

  • 외관 디자인 : 좌우 길게 위치한 얇은 전조등,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 후드 적용, 범퍼 하단의 지능형 공기 유동 제어기 적용으로 주행 시 공기 저항 최소화, 전면과 동일하게 얇고 길게 이어진 후미등,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솔라루프 적용을 연 1,500km 주행 거리 연장
  • 실내 디자인 : 긴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탑승자 거주 공간과 실내 이동 편의성 향상(by 전기차 전용 플랫폼)
  • 파워트레인(롱 레인지 모델 기준) : 배터리 용량 확대(72.6 kWh → 77.4 kWh), 최대 주행 가능 거리 증가(429km → 458km), 배터리 컨디셔닝(배터리 온도의 최적 관리)
  • 판매 가격 : 5,005만 원 ~ 5,885만 원으로 모델에 따라 다양하게 분포

지난해 최초 공개 이후 성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아이오닉 5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달부터 출시되는 두 차량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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